임진성 작가의 <부유하는몽유금강>은 금강산 관광이 시작되었을 때, 작가가 직접 방문해 그곳에 살았던 북한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게 된 상황을 보고 느낀 감정들을 표현해낸 연작이다. 이후로 작가는 금강산이 현실과 이상 사이의 공간으로 다가왔으며, 세밀의 금분을 사용한 선 표현으로 규정되지 않고 부유하는듯한 이상향의 산세를 그리게 되었다. 산봉우리와 곳곳의 계곡은 작가에게 현실과 이상 사이를 표현하는 공간이다. 이로써 작가가 표현하는 금강산 존재하지 않은 또 다른 면을 산수 통해 보여주고 있으며, 영원할 것 같은 몽유금강은 작가에게 안식이자 사유를 담고 있는 것이다.
약력
홍익대학교 동양화과에서 학 석 박사학위,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작가상수상(유나이티드문화재단), 경희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 교과서작품수록-교학사2012<고등학교미술창작>56p, 두산동아2014<중학교 미술>83p, 전북도립미술관서울관, 캐나다 도산아트갤러리, 인사아트센터 등 국내외 유수의 기관에서 28회개인전 및 250여회 그룹전에 참여.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수원시립미술관, 전북도립미술관, 외교부장관공관, 중국하얏트리전시, 홍콩스타크루즈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