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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오늘의 작가

박성수 Park Sung-soo

작품

무제 / 130×97cm / 캔버스천위에 닥종이, 2023
무제 / 130×97cm / 캔버스천위에 닥종이, 2023

작업노트

나의 최근 작업에서 보이는 촉각 경험의 시각적 제시는 오늘날 디지털 질서가 지배하는 비이상적 시각중심 문화에서 비롯된 촉각 경험의 상실감을 복원하고 환기시키기 위함이다. 시각 경험만이 중요해진 이 시대에는 촉각경험 일 때 수반 되는 많은 과정이 생략 된다. 시각 경험은 대상과의 신체적 거리와 둘 사이의 신뢰가 없이도 가능하지만 촉각 경험을 위해서는 실제적 거리와 둘 사이의 신뢰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의 불행은 디지털로 매개된 시각 중심 문화에서 기인한다고 판단하였고 따라서 손자국 만으로 만들어진 작품을 통해 시각경험에서 촉각경험으로의 환기를 유도하여 거리와 신뢰를 극복하고자 하였다. 더불어 차가운 디지털 화면 위를 부유하는 나와 같은 감상자들에게 닥종이 특유의 따뜻한 질감이 위로가 되기를 희망한다.

약력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일반대학원 졸업,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졸업

개인전-2023 촉각공간, 공간시은, 전주 외 13회

수상경력-2016 전북 청년작가 선정, 전북도립미술관, 2015 서울문화재단 예술작품지원사업 선정, 서울문화재단, 2012 해외교류전시지원사업,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라북도, 2009 지역문화예술 특성화사업-수도권전시지원사업,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라북도, 2008 <시각예술분야> 공모지원사업, 전주문화재단, 2007 2007-2008 미술작가지원사업, 우진문화재단

레지던시-mars foundation 뉴욕, 미국(2016), 전북창작스튜디오(2016), 경기창작센터(2014-2015), 영은미술관 창작스튜디오(2011-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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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1

원 게재: 2023 오늘의 작가 / 회화지 30호(2023) 9쪽 · 원본 PDF 11쪽 ↗

이 지면의 도판

무제 / 130×97cm / 캔버스천위에 닥종이, 2023박성수무제 / 130×97cm / 캔버스천위에 닥종이,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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