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이 이렇게 무거울 수 있을까. 내가 그리는 그림이 남에 눈에 어떻게 보일지 괜한 걱정부터 한다.
표현하고자 하는 물체를 하나만 두고 그 물체를 볼 때 그 느낌 아직은 미숙하지만 내가 보고자 하는 것을 그리고 싶다.
본 그림은 주변에 소홀히 하며 지나치는 가로수 수많은 가로수중에 하나를 보면 그게 나의 모습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유심히 들여다 본다 항상 우리 주위에 있지만 그냥 지나쳐 버리는 나무들 여름에는 시원함을 가을에는 아름다운 색을 바라며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내 자신이 그런 존재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