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이슈 프로젝트' 전시장을 찾아서
-2022년 주제: '동학 예술 프로젝트-동학 정신예술로 태어나다'-
아트이슈 프로젝트 전시장에서는 한 해 동안 주제를 정하여 주제에 맞는 다양한 작가를 초대하여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아트이슈 프로젝트 전시장 한리안 대표는 대학에서 순수 미술(Fine Art)를 전공했지만 중국 북경중앙미술대학에서 동양미술사로 전향한 후 우연한 기회로 전시 기획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2007년 중국 베이지 예술단지 789예술구, 2013년에는 대만에 '아트이슈프로젝트' 갤러리를 설립하여 운영해왔으며 3년전 깊은 인면을 맺고 있었던 전주 출신 정진용 작가의 초청을 계기로 전주라는 도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동학 선정이유
동학을 주제로 이미 많은 전시들이 이뤄졌지만 대부분의 전시에서 혁명의 이미지를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작품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예술은 사실적인 것을 넘어서 무엇보다 미학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건에 담긴 의미를 미학적으로 풀어냄으로써 대중이 동학에 관심을 갖게 하고, 또 세계적으로도 동학이라는 사건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한 동학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전주에서는 유명한 작가, 세계적인 작가가 아닌 이 지역에서 우리나라의 전통과 사상을 말하는 예술작품으로 전시를 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전주에서 갤러리를 준비하며 지역의 정체성을 담기 위해 고민했고, 그 답을 동학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동학의 정신을 미학적이고 현대적으로 해석한 <동학 정신 예술로 다시 태어나다> 프로젝트는 <이철량 개인전: 우주의 꽃>을 시작으로 <엄혁용 개인전: 사고하는 존재>, <정진용 개인전: 샹들리에> 를 진행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올해와 내년에는 동학 예술을 재조명 하는 프로젝트를 이어가며, 전주 그리고 전북 지역의 다양하고 우수한 문화를 알릴 예정입니다. 전주에 방문한 관람객과 미술 작품 컬렉터와 해외 예술 애호가들의 필수 코스가 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전시를 개최하고 대중과 소통할 것입니다.






원 게재: 특별기고 / 회화지 29호(2022) 50–51쪽 · 원본 PDF 52쪽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