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회화 나의작업노트

방정엽, 아들의 노래-버스 / 40×60cm / 장지+채색
아들의 노래-버스
작품

작업노트
아들의 노래-버스
신(神)이 인간의 타락한 삶을 보고 두 천사(天使)를 지상에 내려 보냈단다. 한 천사는 장애(障碍) 아이로, 또 한 천사는 그 엄마로. 그들의 삶을 통해 교훈을 주기 위해서였다나.
아이는 열심으로 무언가 그린다. 손에는 온통 물감 투성이. 여덟 살, 세상을 닫고 사는 아이.
우리의 세계에 아이가 갇혀 있는지. 아니면 아이의 세계에 우리가 갇혀 있는지 모를 일이다.
해맑은 웃음. 오늘도 아이는 버스를 그린다. 조금씩 문을 여는 아이. 내일을 본다. 내가 살아가는 이유이다.
약력
방 정 엽(Bang, Jeong-yeob)
- 전북대 미교과 졸
- 現 전라고등학교재직, 전북회화회 · 한국미술협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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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게재: 전북회화 나의작업노트 / 회화지 14호(2006) 11쪽 · 원본 PDF 11쪽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