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들이 돌아오지 못했다. 푸른 꿈을 펴보지도 못하고 아이들은 푸른 바다에 묻혔다. 대학 때 같이 작업하던 동기도 있었고 知人의 피붙이도 있었다. 남의 일이 아니었다. 21세기 지금 대한민국의 화두는 탐욕(貪慾)이다. 필요를 넘어 부리는 욕심이 탐욕이다. 짐승들은 과식(過食)하지 않는다. 어리석은 인간들만이 부나방처럼 더 먹으려 덤빈다. 어른들의 탐욕에 희생돼버린 숱한 生命들. 그 恨들은 어찌해야 할 것인가? 제대로 피워보지도 못하고 스러진 꽃잎들, 그들의 영혼이 힘차게 살아 부활(復活) 하기를 간절히 소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