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만한 책
▶배를 타고 아바나를 떠날때(라틴아메리카 문화기행) 이성형 / 창작과비평사 / 13,000원 다채로운 문화와 인종의 모자이크가 빚어내는 매혹적인 라틴아메리카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라틴아메리카 전문가가 쓴 본격 문화기행서이자 라틴 입문서로, 쿠바·페루·칠레·멕시코의 문화와 역사, 사회현실을 120여컷의 컬러사진과 함께 담았다.
▶위대한 영혼, 간디 이옥순 / 창작과비평사 / 6,000원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인물' 간디의 일생을 인도사학자인 이옥순씨가 어린이를 위해 쉽고 흥미롭게 풀어 썼다. 영국유학을 마친 변호사로서의 안정된 삶을 버리고 조국의 독립과 가난한 동포들을 위해 헌신한 간디의 삶이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한국 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 권장도서' 선정
▶흰소가 끄는 수레 박범신 / 창작과비평사 / 7,000원 93년 절필을 선언하고 유배자처럼 용인 근교의 외딴집에서 3년 동안 아무것도 쓰지 않은 채 칩거한 박범신이 인기작가였던 자신을 되돌아보고 작가로서의 정체성을 되찾기 위해 고뇌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역작이다. 불행한 가정사와 소설을 쓰기까지의 과정을 회고하는 표제작 등 5편의 연작과 절필 직전에 발표한 「그해 내린 눈 지금 어디에」가 실려 있다. 제3회 원광문학상 수상.
▶이슬람문명 정수일 / 창작과비평사 / 18,000원 지난 1,400여년간 폭력과 타락의 종교이자 문명으로 폄하되었던 이슬람. 이슬람문명도 다른 문명과 마찬가지로 신앙체계만이 아니라 사회의 여러 영역을 포괄한다. 이슬람문명 본연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생긴 숱한 왜곡에서 벗어나는 길은 물론 이슬람을 '문명'으로 읽는 것이다. 이 책에서 문명교류사의 권위자인 저자는 이슬람문명 속으로 독자들을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원 게재: 읽을만한 책 / 회화지 10호(2002) 45쪽 · 원본 PDF 45쪽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