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가고 있는 도시와 건물 숲을 회화적 표현과 삶에 대한 사유를 수묵으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holy city / 73×91cm / 캔버스에 먹
도시와 인간이 함께하고 일체화 할 수 있는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전에 "인간과 나무가 하나가 되고, 나무가 인간과 둘이 아니었던 것" 처럼 말이다. 도시 속에 미물처럼 움직이는 인간들이 도시의 표정이 될 수 있음을 생각하고 있다. 거대한 산봉우리처럼 우뚝 서있는 빌딩과 인간의 크기의 구별이 없는 세상으로 만들고 싶다. 나의 화면 속에서 도시는 새로운 시각으로 태어나고, 새로운 의미를 얻어 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