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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만한 책

읽을 만한 책

편집부

(측면 색인: 이천십일년 전북회화 · 읽을만한 책 · 주소록)

바보화가

〈 저자 몽우 조셉킴 / 동아일보사 / 2011년 7월 〉

바보화가라는 이 책은 화가 몽우 조셉킴이 바보화가..무명화가에서 천재화가로 알려지는 과정이 나와 있는데 화가의 태어남에서 현재에 이르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화가는 어릴적부터 시련과 고통이 있었지만 그 가운데에 행복을 갈구하게 되고 행복을 유지하려고 노력한 모습들이 절절이 들어 있습니다.

저자는 암과 백혈병,심장질환과 뇌발작,간질,복합적인 증상과 더불어 거액의 빚들이 있었습니다..어두운 시기에서 꿈을 이루어나가는 모습을 통해 많은 감명을 받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심한 좌절과 슬픔,스트레스를 겪을수밖에 없었던 몽우 조셉킴은.. 나중에 천재화가로 인정받고...백석평전,바보화가,이중섭을 훔치다와 같은 책을 저술하게 될 정도로 안정되었습니다

이중섭을 훔치다

〈 저자 김영진(몽우 조셉킴) / 미다스북스 / 2011년 7월 〉

이중섭을 훔치다라는 이 책은 천재화가 이중섭에 대한 천재화가 몽우 조셉킴의 눈빛이 담겨 있는 책입니다. 이중섭이 정신병자가 아닌 진정한 천재인 이유를 이 책에서 밝혀주고 그림 하나에 민족과 자신의 삶을 그려넣는 지성인이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우리 모두가 좋아하는 이중섭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이중섭이 가진 잠재력을 펼쳐 보이고 있어 이중섭이 우리 한민족이 자랑할 걸출한 미술인임을 밝히고 있지요. 이중섭이 과연 정신이상자였을까...이 책에서는 이중섭이 정신이상이었던 천재가 아니라 지성적인 정신력을 가진 걸출한 한국이 자랑하는 예술가였다는 것을 밝히고 있습니다..화가가 화가를 예리한 시선으로 그려낸 책이라 흥미진진하실 것 같습니다. 극도의 시간속에서 이중섭이 걸작을 그려낸 배경에 대해 밀도있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간 이중섭의 모든 영혼을 정확하게 관통하고 있는 책이라 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백석평전

〈 저자 김영진 / 미다스북스 / 2011년 1월 〉

윤동주 등의 시인이 백석의 시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시인 백석이 미친 폭넓은 영향을 다루고 있습니다. 시인 백석이 누구에게서 어떤 영향을 받았으며,어떤 시인들에게 영향을 주었는지,그리고 대중가요 및 여러 사회 전반에 백석의 시가 준 영향과 더불어 백석 시가 화가 몽우 조셉킴에게 미친 광범위한 예술적 영향에 대해 읽을 수 있는 흥미로운 책입니다..문학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시인 백석이 가진 시의 힘과 의미를 생각해 보게 될 기회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림이 문학을 통해 어떤 변화를 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흥미로운 책입니다

석지 채용신

〈 국립현대미술관 저 / 출판사 삶과꿈 / 2001년 6월 〉

한국회화사상 초상화를 가장 많이 그린 화가 채용신. 그가 살았던 시대와 화단을 살피고, 91년이라는 긴 생애와 예술에 대해 상세하게 기술했다. 초상화를 비롯하여 산수, 화조 100여 편의 작품을 수록했다.

사운드아트

〈 저자 바루흐 고틀립 / 양지윤 편저 / 미술문화 / 2008년 2월 〉

세상의 많은 소리들 그리고 사운드 아트. 사람들은 때로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광경 앞에서 또는 보기 싫은 광경 앞에서 눈을 감아버린다. 고맙게도 우리에게는 눈꺼풀이 있기에. 하지만 듣기 싫은 소리가 들려올 때 우리는 귓바퀴를 잡아당겨 덮기 어렵다(당신이 사오정처럼 늘어진 귀를 갖고 있지 않다면). 그만큼 우리는 소리에 노출되어 있고, 소리는 어디에나 있다. 우리가 그것을 듣고자 한다면 음악이 될 수 있지만, 듣고 싶지 않다면 소음이 된다.

'사운드 아트'는 이 분야에 관련되지 않는 이들에게는 여전히 낯설다. 하지만 말 그대로 소리로 만들어진 예술을 음악에만 한정하지 않는다면? 그때는 우리가 귀로 듣는, 몸으로 느끼는 소리와 음의 파동, 우리 주변에 널린 많은 것들이 사운드 아트가 될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은 새롭게 발견한 그러나 낯설지 않은 예술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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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1

원 게재: 읽을만한 책 / 회화지 18호(2011) 74쪽 · 원본 PDF 7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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