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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노트

회원작품 — 방정엽

작품

비상을 꿈꾸다
비상을 꿈꾸다

작업노트

보긴 터널을 지나온 아이는 의외로 담담해 했다. 시험 잘 치렀냐고 물어보지 못했다. 터널 뒤에 또 다가올 터널을 가르쳐주는 건 너무 잔인하다. 터널과 터널 사이에서 잠깐씩 마주치는 밝은 빛을 즐기라는 것 밖에는. 살다가 한 번 쯤은 창공을 가르며 힘차게 비상하는 새떼의 날갯짓을 꿈꾸며 뭐 그렇게 사는 것이 인생이라고 틀에 박힌 개똥철학을 얘기해 본다.

약력

방 정 엽 (Bang, Jeong-yeop)

  • 전북대 미교과졸
  • 전북회화회·미협회원
  • 現) 전주고등학교 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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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1

원 게재: — / 회화지 25호(2018) 11쪽 · 원본 PDF 11쪽 ↗

이 지면의 도판

비상을 꿈꾸다 / 110cmx60cm / 캔버스천+채색 / 2018방정엽비상을 꿈꾸다 / 110cmx60cm / 캔버스천+채색 /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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