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회화회→회화지 아카이브→15호→가을하늘을 날아서 미국으로
나의여행기

가을하늘을 날아서 미국으로

이광원(회원)

이 광 원(회원)

산다는 것은 꿈을 품으며 그 꿈을 실현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신념을 갖고 용기를 갖는 것은 간절한 소망이 이루어질 것을 믿는 것이다.

언제부터인가 무작정 훌쩍떠나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외로움과 싸워

승리할 것을 생각한 게 여행이었다. 미국에서 31박 32일 긴 여정은 나에게 살아갈

가치가 있음을 깨닫게 했다.

체험은 내게 진실의 의미를, 그 의미의 기준을 재조정하는 지침이 되어주었고 진실의 확신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어주었다. 여행은 기쁨을 주었다. 새로이 발견되는 경이를 터득하게 했으며

또한 평정을 찾을수 있었다. 즐거운 추억은 희열이 따르고 그 체험은 매순간

나를 재검토 하게했다. 고독을 사랑하고 허탈감을 누르고 영혼의 영상을 만나게 해주었다.

기억에 의지해 영상을 펼쳐본다.

LA를 도착한 후 군데군데 도로를 장식한 팜추리는 시선을 멈추게 하며 나를 맞이했다. 처음으로 관광버스로 찾아간 곳은 산타바바라 해변 춥지도 덥지도 않은 해변의 경치는 아름다웠다. 긴 한숨과 함께 사랑이란 단어가 떠올랐다. 젊음의 한때를 놓친 순간순간들이 해변을 싸고돌아 철썩이는 에머랄드 빛 파도소리와 함께 모래사장을 걸어보았다.

돌아오는 길에 LA에 있는 도시공원 그리피스 파크 내에 있는 그리피스 천문대에 갔다. LA거리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세워져 있었다. 도시는 점점 어두워져 별들을 하늘로 쏟아내고 있었다. 내부에는 우주에 관한 전시품과 플라내타륨이 있는 박물관이 있었다. 그리피스 땅은 160ha 거대한 공원으로 세계의 공원으로 테니스장과 승마코스 야외극장 동물원도 있었다.

미국 최대의 도시공원으로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린 점이 놀라웠다. 다음일정으로 콜로라도 강이 흐르는 라플린에 도착 비치색깔의 강을 보고 반짝이는 금물결에 취해 젊은 날을 회상하면서 한순간 강물과 함께 나만이 간직한 속세를 흘려보냈다.

(세로쓰기 인용) 긴 한숨과 함께 사랑이란 단어가 떠올랐다. 젊음의 한때를 놓친 순간순간들이 해변을 싸고돌아 철썩이는 에머랄드 빛 파도소리와 함께 모래사장을 걸어보았다.

시간의 차이로 낮에는 잠에취해 피곤하고 밤에는 잠이 오지 않아 너무 많은 생각을 하고 며칠은 힘이 들었다. 몇 시간을 이동하여 그랜드캐년의 관문 윌리암스에 도착 신의 최후라는 최대의 걸작 그랜드 캐년의 매더포인트를 관광하게 되었다. 경비행기를 이용 깊은 계곡의 경치를 가까이서 보게되었다. 붉은 사암층의 첨탑 신의 예술품이라는 브라이스 캐년 신의 정원이라 불리우는 남성적인 자이언캐년을 보고 느낀게 신의 섭리가 이렇게 인간에게 감동을 주다니 웅장하고 거대한 경관 신의 창조를 실감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나도 움직이게 되어 발을 멈춘곳은 세계 최고의 위락의 도시 라스베가스에 도착하여 야경을 구경했다. 투숙하게 된 벨라지오호텔로비에는 생화로 장식되었으며 천정은 크리스탈로 장식되어 아름다운에 감탄했다. 얼마 안 되는 거리에 있는 베네치아 호텔로비를 구경하게 되었다. 이태리를 옮겨놓은 풍경이 아주 인상적이고 작은 규모이지만 천정은 하늘모습과 지상의 풍경을 그대로 옮겨놓아 5년전 베네치아를 구경했는데 한순간 추억에 젖어들어 그때를 회상했다.

다음은 그곳에서 멀지 않은 곳 미국최대의 농경지 베이커스 필드를 구경 모든 것을 기계화로 일손을 덜어주는 것을 접했다. 그 나라의 문명을 읽을 수가 있었다. 요새미티 국립공원 엘카피탄 하프돔, 면사폭포, 요새미터 폭포를 보고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후 유람선을 타고 한때를 즐겼다. 샌프란시스코의 베이브리지 차이나타운을 구경하고 샌프란시스코의 상징물인 금문교는 세계에서 가장아름다운 다리의 하나라고 한다. 차고 빠른 조류와 안개가 많은 날씨이고 지형의 복잡함으로 건설 불가능한 다리로 여겨졌던 이 다리는 4년의 세월과 3500만달러의 건설비, 그리고 11명의 귀중한 생명을 잃어가며 조셉스트라우스에 의해 1937년에 완성되었다 한다.

태평양연안의 최고의 절경, 몬트레이해변을 관광하고 산타마리아와 덴마크 민속촌 솔뱅을 구경했다.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 일교차가 심해 가볍게 옷을 걸친 탓에 얼어붙을 뻔한 게 기억에 남는다. 미 서부 대륙을 완전일주를 하며 보고 느낀 모든 것들을 글로는 다 표현 못한 것 같다. 그 대자연은 넓었고 다양했고 그곳에서 나는 짧은 시간이나마 그 문화를 접했음을 행복해하며 일상 속으로 돌아오는 10월의 마지막 날 태평양을 건너오는 비행기 안에서 또 다른 일탈의 여행을 꿈꾸어 보았다.

(세로쓰기 인용) 대자연은 넓었고 다양했고 그곳에서 나는 짧은 시간이나마 그 문화를 접했음을 행복해 했다.
지면 보기 · 원본 4쪽PDF에서 열기 ↗
지면 1지면 2지면 3지면 4

원 게재: 나의여행기 / 회화지 15호(2007) 58–61쪽 · 원본 PDF 58쪽 ↗

같은 호의 글

15호 목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