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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만한 책

편집부

아방가르드와 한국현대미술의 이해

〈저자 하웅석 / 제이앤씨커뮤니티〉

이 책은 아방가르드와 한국현대미술이라는 상이한 두 주제를 다루고 있다. 역사적 사실로서의 서구의 아방가르드 예술운동은 끝난 셈이지만, 그 정신은 지금도 계속 유효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한다.

인도 미술에 홀리다

〈저자 하진희 / 인문산책〉

영혼을 담아내는 인도 미술을 만나다!

「처음 여는 미술관」시리즈는 일상의 삶 속에서 미술을 발견하고 창작해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다. 제 1권 미술사학자와 함께 떠나는 인도 미술 순례 『인도 미술에 홀리다』에서는 저자가 20년 도안 인도를 오가면서 수집한 2,000여 점의 민예품들을 통해 인도 미술의 다양한 세계를 보여준다. 인도에서 민예품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은 낮은 계급에 속해 있거나 정식으로 교육받지 못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그들의 작품은 현대의 미술품을 압도하기도 한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인도인들의 순수한 감각의 힘과, 생활 속에서 우러나온 지혜와 따스함을 전하고 있으며, 하나의 미술품 안에 영혼을 담아내는 인도인의 예술적 삶을 재발견한다.

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 2: 통일신라 고려

〈저자 유홍준 / 눌와〉

한국미술사와 대중과의 소통을 시도하다!

베스트셀러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저술했을 뿐 아니라, 문화재청장을 역임한 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 제2권 '통일신라 · 고려'. 교양과 상식으로서 한국미술사를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입문서다. 시대적 · 사회적 요구의 부름을 받아 일깨워진 미술사관을 근거로 한국미술사 통사를 탐구하고 있다. '통일신라의 건축과 왕릉'을 시작으로 석탑 · 석등 · 당간 · 승탑 등의 석조 미술과 불상 등 총 일곱 주제로 설명했으며, 고려의 미술은 '고려 역사의 이미지와 건축'을 시작으로 석조미술, 불상, 고려청자 등 아홉 주제로 살폈다. 유물이 갖는 개별적 특징을 파악하면서 그것과 관련된 역사, 일화 등의 배경 지식을 쌓게 된다. 'History of Korean Art'가 아니라, 'Story of Korean Art'를 지향하고 있다.

건축과 미술이 만나다 1945-2000

〈저자 임석재 / 휴머니스트〉

건축을 알면 미술이 보이고, 미술을 알면 건축이 새롭게 보인다! 《건축과 미술이 만나다》시리즈는 건축사학자인 임석재 교수가 건축과 미술을 함께 놓고 그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한 책이다. 건축과 미술 사이의 관계를 종합적으로 관찰, 건축과 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두 장르 사이의 연관성과 차이에 대한 이해를 높여 시각 예술 전반으로 인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도와준다.

『건축과 미술이 만나다 1945~2000』은 20세기 후반부, 즉 2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현대까지의 건축과 미술의 관계를 다루었다. 건축과 미술로 짝을 이룬 총 20개, 40개의 건축가와 미술가를 통해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현대예술 흐름의 전반을 살펴볼 수 있게 하였다. 독자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사조, 개념, 작가, 작품의 모습' 등 여러 면에서 유사성을 강하게 보이는 예를 쌍으로 대응시켰다. 사조가 갖는 시대적 의미와 사조가 추구했던 예술적 고민, 문명에 대해 가졌던 사조의 입장, 대표적 경향, 대표 예술가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했다.

미술관 옆 인문학

〈저자 박홍순 / 서해문집〉

세상을 향한 미술과 인문학의 거침없는 크로스『미술관 옆 인문학』. 이 책은 미술작품을 통한 인문학적 성찰을 시도했다. 다양한 시대와 작가의 미술작품을 함께 감상하면서 그 작품 혹은 작가에게서 발견되는 문제의식을 우리의 시대, 우리의 생활과 연관시켜 보고 그것을 인문 고전으로까지 심화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의 각 글들은 동서양의 미술작품을 매개로 인문학 고전으로까지 심화해 나가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미술작품에 대한 감상에서 시작하여 우리의 일상에서 접하는 직간접적인 경험에 대한 문제의식의 지평을 사회적 · 철학적 영역으로 확장한 후, 관련한 인문학 고전의 핵심 대목에 접근하도록 했다. 최종적으로는 그 이론적 · 실천적 의미를 각 주제와 관련하여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미술작품을 통한 인문학의 접근은 딱딱함과 지루함을 넘어 스스로의 삶을 찬찬히 고민하는 지적 여행의 재미를 제공한다.


  • 판독 참고: '아방가르드와 한국현대미술의 이해' 저자명 '하웅석'은 지면 표기 그대로이며, 활자가 흐려 '하용석'/'허웅석' 등으로 읽힐 여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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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1

원 게재: 여적 / 회화지 19호(2012) 86쪽 · 원본 PDF 8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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