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깊이 간직한 기억의 편린(片鱗)들을 흙이라는 매질을 통하여 표현하고자 하며, 흙을 모든 살아있는 것들의 근원적 시발점이자 궁극적 귀착지(歸着地)라는 귀장(歸藏)의 의미로 느끼고 선택하였다. 나만의 공간 화면을 만들기 위해 석분과 토분 그리고 황토를 주재료로 도입하였으며, 이렇게 조성되어진 기억의 장(場)은 유년시절 기억 속에 남아있는 아련한 엄마의 꽃밭이다. 화면은 기억의 파편들을 자유롭게 정착시키고 작가는 그 속에서 소유하며 자아의 존재 확인과 의미를 재확인하고자 한다.
김 준 근 (Kim, Jun-Keun)
약력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및 동대학원 졸업 (미술학 박사)
국내외 개인전 24회(metalos/파리, 워싱턴주립대학Museum/미국, 서일본컨벤션센타/일본)
한국미술의 빛 초대전 (밀라노아트센터/이태리)
광화문-천안문 국제아트페스티벌 (觀音堂文化大道/중국)
LA한국문화원 초대전 (LA한국문화원 초대전/미국)
MBC 미국개국기념 한국미술 대표작가전 (귀넷몰콘서바토리 아트홀/미국)
2009 피스드림아트페스티벌 현대미술제(Fundacion Tres Culturas/스페인 세비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