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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작업노트

나의작업노트 — 조병완

작품

아리랑18-흥겨운 날4
아리랑18-흥겨운 날4

작업노트

살다보니 이런 거 저런 거 다 별 거 아니기도 하고 이런 거 저런 것이 다 별것이기도 하다. 소중한 것은 사사로운 것 속에 웅크리고 있다. 신명이나 해학, 흥이나 한 같은 것들도 우리들 삶 속에 숨어 쉽게 실체를 보이지는 않는다. 흥이나 해학 같은 것을 자주 생각하는 요즘 내가 좋아하는 소나무 숲으로 이것저것을 불러내 논다. 그러면 소나무들은 덩실거리고 저 아스라한 옛것들이 또는 오늘의 것들이 주춤주춤 걸어 나오는 것이다. 네 건 무어냐 내 건 무어냐, 뭐 그런 게 대수냐며 몸을 흔드는 것이다.

약력

조 병 완 (Jo, Byong-wan)

  • 1956년 전북 고창 출생
  •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동교 대학원 동양화과 졸업
  • 개인전 21회(문예진흥원 미술회관, 고양어울림미술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등)
  • 단체전 수백 회 발표
  •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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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1

원 게재: 나의작업노트 / 회화지 26호(2019) 58쪽 · 원본 PDF 58쪽 ↗

이 지면의 도판

아리랑18-흥겨운 날4 / 80×100cm / 천에 채색(단청 아크릴 오일바), 2018조병완아리랑18-흥겨운 날4 / 80×100cm / 천에 채색(단청 아크릴 오일바),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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